게임 플레이 리뷰 -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 목표와 상태
처음 목표
- 솔로 랭크로 아이언 밑바닥부터 탈출하기
- 데이터를 확인해가면서 승률 올려보기현재 상태
- 랭크 배치고사 후 아이언4 배정
-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아이언4부터 랭크를 진행해 브론즈4로 승급
- 하루 1~2시간 씩 약 두 달 정도 걸림
플레이 하면서 느낀 게임의 재미와 특별함
1. 장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탄탄한 규칙과 게임성
게임을 정말 못하는 나이기에 맨 밑바닥인 아이언4에서부터 랭크를 올려가면서 이 게임이 왜 잘 만들어진지 알 수 있었다.
일단 게임의 룰을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 게임 내 맵을 대각선으로 잘라 블루, 레드 팀으로 나뉜다.
- 각 팀은
상단(탑),중단(미드),하단(바텀)의 세 개의 라인으로 구분되어 잘라진 중간 지점에서 서로 맞부딪힌다. - 이 라인으로 경험치와 골드를 주는
하수인(미니언)이 일정 시간 간격으로 소환되어 각 라인의 끝으로 향한다. - 플레이어는 팀마다 라인을 나누어 배치되어, 미니언과 상대 플레이어와 교전하면서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한다.
- 획득한 골드를 팀의 거점으로 돌아가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한다.
- 플레이어는 상대 팀의 타워, 맵에 위치한
중립 몬스터(오브젝트)등을 파괴해 골드와유의미한 추가 능력치(버프)를 획득해서 상대 팀보다 아이템의 우위를 점한다. - 플레이어들은 아이템을 최종 성장 상태까지 상대보다 빠르게 올려, 각 팀의 거점에 있는
최종 타워(넥서스)를 파괴하는 것으로 게임을 승리한다.
게임의 기본적인 룰을 정리하는데에도 많은 용어와 내용이 들어있다. 하하
그리고 위의 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더 필요한 개념들이 있다.
CS(Creep Score): 미니언의 체력을 플레이어가 0으로 만들어 직접 파괴했을 경우 CS를 1획득하며, 이 때에만 플레이어는 골드를 획득한다. 게임의 성장에 있어서 계속해서 챙겨야 하는 것라인전(Line戰): 맵에서 각 라인으로 나뉜 플레이어들끼리 서로 심리전과 견제를 통해 싸우는 행위.시야 와드(Ward): 타워, 플레이어, 미니언이 있는 주변만 맵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데 이것을 아이템으로 구매하여 설치해두면 일정 시간 동안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사용할 수 있는 만큼의 와드를 구매하여 시야를 확보해야 유리함.중립 몬스터 용, 바론 남작, 탐식의 아타칸:맵 내의 라인 이외의 공간(정글)에서 다양한 중립 몬스터가 존재하며 이를 파괴하면 경험치와 골드, 버프를 획득한다. 팀 내의 정글을 담당하는 정글러의 주도 하에 중립 몬스터를 파괴하여 게임을 유리하게 만든다.- 억제기와 슈퍼 미니언 : 팀의 거점부분에는 넥서스와 세 개의 억제기가 존재한다. 상대 팀의 억제기를 파괴하면 해당 라인을 향해 평소보다 강력한 미니언인 슈퍼 미니언이 생성된다. 기존보다 강력한 미니언으로부터 거점을 방어해야 하므로, 파괴된 쪽은 형세가 상당히 불리해진다.
2. 랭크를 올리기 위한 디테일한 노력
위에서 제시한 개념의 내용은 장수한 게임이다보니 롤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정리한 이유는 실제로 이를 이해하고 게임에 적용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 랭크를 올리는 본질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다.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더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 그러나 오락이기 때문에 배우려고,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가 도리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내게는 큰 스트레스일 때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게임을 이기지 못해도 즐기는 자세만 되어있다면 게임이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라는 태도로 게임을 접한 것이 스무 해가 다 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경쟁에서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상대보다 더 몰입하고, 우위를 점해야 하는 것이 당연했기에, 게임을 더 잘 이해해서 다른 이에게 잘 설명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되고자 나도 한 번 익혀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물론 스트레스이지만, 성취했을 때의 쾌감은 상당했다.
게임을 룰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특히 프로들이 이야기하던 내용을 실제 게임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된다.
- 라인전에서의 심리전과 견제, 그리고 승리
- 여러 명이 모여서 싸우는 교전(한타)에서의 위치 선정과 꾸준한 공격, 생존과 승리
- 적절한 타이밍에서의 오브젝트 싸움의 합류, 승리 후 행동
- 결과적으로는 원거리 딜러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죽지 않고 때리는 플레이를 해낼 것
위의 것들을 지속적으로 해내기 위해서 온 뇌를 다 쓰는 듯한 느낌은 내 몸까지 지칠 정도로 나를 소모하지만, 이길 때의 성취감은 정말이지 어떤 행위에서 오는 도파민보다 짜릿함을 주었다.
그리고 이런 것들에서 내가 성취하지 못해서 졌을 때, 어떤 부분을 수행하지 못해서 졌는지 명확하게 보일 때가 많았고, 하나하나 개선하는 재미도 느낄 수가 있었다.
3. 계속해서 도전하기 위한 멘탈 싸움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것 중 하나는 리그오브레전드는 5:5 팀 대전 게임이라는 것이다.
내가 잘하는 때와 아닌 때는 단순히 나의 행동만으로 좌우되지 않을 때가 있다는 말이다.
내가 아무리 최선의 행동으로 했을 지라도(물론 더 최선도 있겠지만 현재 나의 등급에서 할 수 있는 최선 말이다 하하), 더 잘하는 상대 앞에서 무력하게 게임을 지게 되는 경우도 꽤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은 현재 내 등급인 아이언에서는 정말 비일비재했다. 그렇기에 올라가고 싶어도 못 올라간다는 말이 참말인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한 적이 있다. 물론 하소연의 답변은 으레 '네가 더 잘했어야지. 2인분, 3인분 해야 올라가는거야 거기는' 이라는 내용이다.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속상한 걸 어쩌겠는가. 그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그 말을 조금씩 기억하고 소화하려고 해보았다.
'그래, 내가 기억한 걸 더 잘해서, 더욱 연습해서 나라도 실수가 없어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내려갔다 올라갔다 반복되는 랭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보니 어느새 랭크는 한 단계씩 올라가고 있었다.
결국 운동, 건강, 공부와 같이 경쟁적인 게임의 성취도 몰입, 꾸준함이 주는 것임을 알게 되어 기뻤다.
남들이 말하는 밑바닥, 심연의 랭크라 아무도 못 올라갈 것이라고 말하지만, 대충하는 플레이어와 함께 초보자들의 플레이도 여전히 만연하기에 연습의 결과를 통해 브론즈로 승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플레이 한다면 다음 목표는?
중위권까지는 가보고 싶은데?
바로 도전할 생각까지는 아니지만, 롤은 이제 내 마음 속에는 언제 즐겨도 재미있을 수 있는 게임 정도로는 자리잡은 것 같다. 이전에는 친구들과 할 때는 항상 괴롭기만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성취가 주변에 비해서는 그렇게 대단하다고는 할 수 없다 ㅋㅋㅋ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실버 정도에서는 머무르기 때문이다.

분포도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중위권 즉, 상위 50퍼센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실버1~골드4 정도까지는 승급해야 한다. 갈 길이 멀다 하하!
지금 생각보다 더 열심히, 고생해야 올라갈 수 있겠지만 이제는 나만 그 고생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 나도 계속해서 두드려 본다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걸 안다.
언젠가 계속해서 도전해보고, 시도해보면서 브론즈를 탈출하게 되면 또 포스팅을 올려보겠다.
그럼 이만.
'게임, 나도 잘해볼까? > 리그 오브 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게임, 나도 잘해볼까?] 0. AI 코치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나의 랭크 게임 계획하기 (12) | 2025.07.31 |
|---|